하나대투증권은 30일 여의도 본점에서 임직원 및 일반 고객이 참여하는 금융상품 가입 행사와 장기기증희망 신청 등을 받는 ‘바보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4일 하나금융그룹과 천주교 산하 사회공헌단체인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출시한 기부 금융상품에 대한 홍보와 하나대투증권 임직원 및 일반 고객들에게 나눔 문화 확산과 나눔의 실천을 동행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내 계열사를 통한 릴레이로 진행되는 ‘바보의 나눔’ 하나대투증권 행사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나대투증권 본점 정문에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기부 대상 금융상품은 하나은행의 ‘바보의 나눔’ 통장. 적금 및 체크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상품을 신규 가입할 시 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 및 하나SK카드에서 적립하여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또 행사장 현장에서는 금융상품 가입 이외에도 ‘바보의 나눔’ 재단에 매월 자동이체를 통한 후원금 기부 참여와 장기기증희망 신청도 받는다.
이 날 오전 행사장에서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을 가입한 김지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및 임직원들이 쉽게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