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어학원이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전국 캠퍼스별로 ‘이색 강의’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철어학원 종로캠퍼스는 가을학기를 맞아 ‘영화독해’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영화를 보며 대사 속 영어문장을 통해 영어기본기를 익히고 다양한 표현을 배우는 수업이다. 9월에 시작하는 이번 수업은 영화 ‘Antz(개미)’로 진행하며 영화에 나오는 구어체 대사를 반복해서 읽고 이해하는 독해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캠퍼스는 영어를 중도에 포기한 학습자들을 부활시킨다는 의미인 ‘리바이벌 잉글리쉬’ 강좌를 9월부터 확대 편성한다. 지난달부터 소수정예로 운영을 시작한 신개념 기초 말하기 프로그램 ‘리바이벌 잉글리쉬’가 개강 동시에 전 타임 마감이 되는 등 영어 기초 학습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9월부터 오후반, 저녁반을 확대 운영한다. 오는 30일 저녁 7시에 진행될 JC정철 정학영 대표이사 직강 설명회 참석 시 수강료 3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캠퍼스는 외국문화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 광고 듣기 강좌’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영어로 읽기 강좌’를 9월 개강을 맞아 무료 특강형식으로 진행한다. 9월19일에는 위트 있는 광고내용을 주제로 한 ‘영어 광고 듣기’ 강좌를, 9월23일에는 ‘상실의 시대’, ‘1Q84’ 등을 집필한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직접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JC정철 관계자는 “토익, 토플 같은 영어 인증 시험 대비와 동시에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고 기본적인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가 자연스럽게 돼 의사소통을 이어주는 것이 진정한 영어 공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