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CJ 엔투스
서지훈의 예비신부는 26살 동갑내기 오지은씨로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일본 영주권을 가진 오지은씨는 서지훈이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9월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되며 전 프로게이머 박신영이 사회를, 동료 박태민이 결혼 축가를 부른다.
한편 'Xellos'라는 아이디로 활동한 서지훈은 지난 2002년 GO팀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완벽한 전략과 정확한 컨트롤 등으로 '퍼펙트테란'이라고 불리며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공군 에이스에서도 마우스를 놓지않은 서지훈은 제대 후 CJ엔투스로 복귀해 플레잉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