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 'LPGA 100승' 오늘 4수(修)

입력 2011-08-25 10:12 수정 2011-08-26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나다 여자오픈 오늘 티오프...최나연 신지애 등 우승 도전

▲왼쪽=최나연, 오른쪽=미셸위(AP통신)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0승 신화 달성을 위해 44명의 태극낭자들이 캐나다 퀘벡에 모인다.

지난 22일 막을내린 LPGA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최나연(24.SK텔레콤)이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2위에 그치면서 LPGA 통산 100승에 실패해 골프팬들을 아쉽게 했다.

아쉬움도 잠시, 25일 밤(한국시간)부터 4일간 캐나다 퀘벡주 미라벨의 힐스데일G&CC(파72.6,604야드)에서 열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한국여자선수들이 LPGA 투어 통산 100승을 위한 네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박세리(34)를 비롯해 김미현(34.KT), 최나연, 신지애(23.미래에셋) 와 지난해 챔피언 미셸 위(22.나이키골프) 등 이 출전해 우승타이틀을 노린다.

캐나다 오픈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 지난해 미셸 위는 이 대회에서 12언더파 276타를 쳐 우승하면서 LPGA 통산 2승을 올렸다. 2008년 대회에서는 박세리가 캐서린 헐(미국)에 1타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최나연은 세이프웨이클래식 대회가 끝나자 마가 바로 캐나다로 이동해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최나연은 “실망하지 않는다. 샷감이 좋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다음 대회를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우승을 위한 자신감과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세리 역시 “한국 선수들이 여전히 강한 만큼 한국 선수 LPGA 투어 100승 달성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올 시즌 LPGA투어 4승의 세계골프랭킹 1위 청야니(22.대만), 2009년 대회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30.노르웨이), 폴라 크리머(25.미국) 등 강호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어서 이번에 100승 벽을 넘어설지 기대가 모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67,000
    • +4.32%
    • 이더리움
    • 4,54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6.77%
    • 리플
    • 1,024
    • +7.45%
    • 솔라나
    • 309,100
    • +5.03%
    • 에이다
    • 812
    • +6.7%
    • 이오스
    • 777
    • +1.3%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0.39%
    • 체인링크
    • 19,090
    • +0.37%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