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측, "한예슬이 사과했다. 현장복귀할것"

▲사진=연합뉴스

KBS 측이 한예슬의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장 복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KBS 의 고영탁 드라마 국장은 지난 17일, "한예슬이 공항에서 돌아와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고 국장은 "황인혁 PD와 감정이 상한것은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두 사람도 서로 만나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며 "18일부터 현장에 복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4일과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하고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15일 방송이 결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