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정주영의 10주기를 맞아 현대중공업그룹을 중심으로 범 현대가 그룹사들이 사재를 출연해 5천억 원 규모의 사회재단인 '아산 나눔재단' 설립하기로 한 가운데 현대 그룹사 사장들이 16일 오전 서울 계동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진홍 재단준비위원장의 설립계획 등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원길 현대 미포조선 사장,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 오병욱 현대 삼호중공업 사장, 김영남 현대종합상사 사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권오갑 현대 오일뱅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