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軍 모르는 YS, 하나회 척결"

입력 2011-08-13 09:24 수정 2011-08-16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노 전 대통령은 "YS는 하나회를 제거하나는 명분으로 군부터 손을 댔는데 주요 간부를 단지 하나회에 가담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원 예편시켰다"며 "국가관이 서 있고 군을 잘 아는 입장이었다면 절대로 그와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윤필용 사건을 수사한 강창성 육군보안사령관이 출세하려고 하나회를 군을 해치는 못된 집단으로 매도하고 난도질했다"며 "이들 집단을 제거하지 않으면 군을 통수할 수 없다고 누군가 YS를 설득한 것 같은데 YS가 군 내부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면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93,000
    • -2.19%
    • 이더리움
    • 4,432,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4.17%
    • 리플
    • 1,097
    • +12.86%
    • 솔라나
    • 303,800
    • +0.93%
    • 에이다
    • 800
    • -1.84%
    • 이오스
    • 774
    • +0.91%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7
    • +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0.87%
    • 체인링크
    • 18,690
    • -1.74%
    • 샌드박스
    • 395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