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3HW.COM
KBS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 이성재, 이시영,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10일 KBS는 '스파이명월' 후속으로 방송될 해양수사극 '포세이돈'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일에만 매달리는 해양 경찰 권정률 역으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은 이시영은 이성재와 같은 부서인 수사 9과에서 홍일점 이수윤으로 출연한다. 최시원은 이성재의 제안으로 수사9과에 합류한 후 이시영을 만나 성장하게 되는 문제아 대원 김선우 역으로 등장한다.
당초 포세이돈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유노윤호는 해외일정상 극에서 전술팀장인 강은철로 우정 출연하게 됐다.
드라마 제작사인 에넥스 텔레콤의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해양경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고 설명했다.
포세이돈의 연출은 올인의 유철용 PD가 맡았으며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집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