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중국 현지 운용사인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Harvest Global Investments Limited)부터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는 ‘한국 투자 하베스트 차이나 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 하베스트 랩.jpg:SIZE300]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는 99년 도이치자산운용과 중국정부 산하 투신사 등이 공동 설립한 하베스트 자산운용이 100% 출자한 회사다.
하베스트 운용은 현재 운용규모 약 37조원으로 중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연금펀드, 글로벌 보험회사, 국부펀드 자금을 포함한 기관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한국투자 하베스트 차이나랩’은 산업 내 평균 7년 이상 업무경력의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를 통해 펀더멘털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중국 본토 상해B/심천B 뿐만 아니라 홍콩까지 투자지역을 확대시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중국 GDP 성장률의 회복과 인플레이션 안정화에 따른 긴축정책의 완화 기대감 을 감안해 최근 미국발 쇼크 이후 대안 투자처로 중국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해외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 양도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되는 투자자들에게는 절세효과 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 하베스트 차이나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연2.8% 후취 수수료가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 / 1588-0012) 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랩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신고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