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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들국화의‘그것만이 내 세상’을 모던록느낀으로 소화하며 동료가수들의 찬사를 받았다.
반면 지난 1차 경연에서 5위를 차지한 조관우는 부담감을 숨기지 못했다. 다소 민감한 상태로 경합에 임한 조관우는 조덕배의‘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편곡해 선보였다. 긴장한 탓에 가사를 잊어 공연을 중단, 재공연을 펼쳐야 했다.
그 외 김범수와 장혜진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김조한이, 뒤를 이어 자우림, 윤도현이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차 경연 때 1위를 차지한 자우림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장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 역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고 조관우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을, 김조한의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YB는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불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박정현이다", "조관우 등수 이해 안된다", "조관우, 잘했는데 자신감을 가지셔도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