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일 금융 전문지인‘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주관하는 인터넷뱅킹 은행 시상에서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이 선정된 분야는 ‘최우수 기업·기관금융 인터넷뱅킹 은행’ 및 ‘최우수 소비자금융 인터넷뱅킹 은행’이다.
최우수 인터넷뱅킹 은행상은 온라인 고객 유치 및 서비스, 고객의 웹 서비스 이용 정도, 온라인 고객 성장세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시상했다.
씨티은행은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뉴질랜드, 필리핀, 대만, 태국 등 11개국에서 최우수 기업·기관금융 인터넷뱅킹 은행에 선정됐다.
소비자금융 인터넷뱅킹 은행은 호주,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에서 최우수 부문을 차지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 제공이 우리의 목표이다”며 “글로벌 파이낸스가 인터넷 뱅킹 역량을 인정했다는 것은 영예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심사는 독립적인 패널이 평가를 통과한 은행을 대상으로 글로벌 파이낸스지 편집장들이 최종 심사를 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