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객들의 통신비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판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8~9월 쏘나타와 싼타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 출고 후 1년간 통신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신비 할인 이벤트는 결제 금액과 무관하게 현대카드M으로 차를 산 후 핸드폰 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통신사 관계없이 월 2만5000원 한도, 영업용 및 법인 차량 제외)
또한 8~9월 두 달간 KT 스마트폰 신규 가입 고객이 현대차를 살 경우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차량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등 총 300대의 추석 귀향차와 고급 한과 선물 세트를 제공하는 ‘한가위 차 렌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한가위 차 렌탈 이벤트’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11번가 홈페이지(www.11st.co.kr)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응모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 달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간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준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현대차와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통해 현대차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8~9월 쏘나타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백, 휴대용 스피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