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엘시스의 자동차 튜닝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9일 어울림엘시스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진출한 자동차 튜닝 사업이 예정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울림엘시스는 튜닝 사업을 진행해 온 프로스의 자동차 엔진 튜닝 및 튜닝 용품 유통 사업부문 인력을 흡수해 올해 1월 18일부터 각종 튜닝 기술을 개발을 포함한, 본격적인 튜닝 사업을 시작했다.
튜닝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은 2/4분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고 있다. 1/4분기에는 큰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계사인 어울림네트웍스에서 판매중인 ‘스피라’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어울림엘시스가 개발한 스피라 튜닝 용품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스피라의 놀라운 성능은 어울림엘시스의 튜닝 기술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확인시켜 주는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튜닝 사업부 관계자는 “2008년부터 계열사 프로스에서 자동차 튜닝사업으로 매년 약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해 왔으며, 튜닝 수요 증가와 매출의 추가 발생으로 향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진연 어울림엘시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이 이미 자동차 선진국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 아직까지 자동차 튜닝 사업분야에 관한 이해력 및 전문성이 결여되어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꾸준한 노력을 거듭해 자동차 튜닝 관련 국내 법률이 개정 이후의 국내 튜닝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