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이 정부가 통일 준비에 필요한 재원으로 남북협력기금 활용과 통일세 신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로만손은 전날보다 265원(9.27%) 급등한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화전기(4.70%), 경농(1.93%), 신원(0.82%) 등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지난 15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일재원으로 남북협력기금을 어떻게 활용할 지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세금으로 충당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운용 규모가 1조원대인 남북협력기금의 미사용액을 기금에 적립하고 다음 연도의 기금은 전년도 미사용액과 상관없이 별도로 편성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다음달 광복절쯤에 이 같은 통일재원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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