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13일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JOP S.O.S Ⅱ)를 통해 신규 일자리 5000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JOB S.O.S Ⅱ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신한금융 전 그룹사가 함께하고 있는 564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범위에서 나아가 신규 취업자에게 3년간 30만원씩 총1080만원의 신한희망적금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인 임금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은 지난해와 올해 총2회에 걸쳐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함께 5000명의 취업자들에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민,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더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은 5000번째 직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두하에게 ‘신한희망적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두하의 인사 담당자는 “새롭게 5000명을 채용해 신한희망적금을 신청했는데 신규 채용된 직원들이 꼭 오랫동안 근무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신한금융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