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문화재단과 여성신문의 공동주최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 제2회 가족사랑 글짓기 및 포토에세이 공모전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제1회 가족사랑 공모전 ‘사랑합니다,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와 함께 한 추억을 글과 사진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글짓기 분야와 일반인 대상의 포토에세이 분야로 나누어 개최됐다. 총 6000여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2점과 각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과 입선을 포함해 총 86점이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박부권 KT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 파묻혀 있고 지냈던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봉사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족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가족사랑 공모전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