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세계 시장 규모 75조원으로 추정되는 인쇄전자 관련 기능을 총괄하는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가 12일 공식 출범한다는 소식에 하이쎌이 급등세다. 하이쎌의 인쇄전자 기술은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신 성장동력 6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12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하이쎌은 전일대비 45원(4.46%) 상승한 105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쇄전자산업발전 비전 선포식 및 발전전략 포럼’ 개최를 통해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받는 인쇄전자산업체의 구심체인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지식경제부 산하단체로 공식 출범한다.
‘인쇄전자산업’은 프린팅 공정기법으로 만들어진 전자소자 혹은 전자제품을 의미하며 저가의 기판 위에 자동화된 공정으로 프린팅되는 소자를 말한다.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약 75조원(6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쎌은 지식경제부에서 개최하는 제8회 ‘국제전자회로 산업전(KPCA show 2011)’에 참가, 인쇄전자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
하이쎌은 지난 2년간 인쇄전자사업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인쇄전자기술을 적용한 'Flexible PCB', 'Flexible LEDback light unit' 등의 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하이쎌은 ECO PCB는 환경에 유해한 에칭액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으며 또한 인쇄전자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