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케이디씨 "年 600만개 생산 3D패널 라인 9월 완공"

입력 2011-07-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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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가 스마트폰, 태블릿 제품에 채용되는 무안경방식 모바일 3D패널 증설부분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시장 석권에 나선다.

케이디씨는 올 초부터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충북 오창 공장의 무안경 3D생산시설 확충을 진행중이며 오는 9월 연산 약 600만개 규모의 3D 패널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04년 3D산업에 첫 진출한 케이디씨는 극장용 3D시스템 등을 통해 작년 한해 300억원 이상의 3D관련 매출을 달성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연말에는 3D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 수요에 맞춰 대단위의 3D생산시설 확충을 결정했다.

3D 모바일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안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안경 3D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본 샤프와 한국의 케이디씨가 투자한 마스터이미지社 만이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마스터이미지 제품은 가로, 세로화면 전환이 가능한 보다 개선된 기술"이라며 "실제로 지난 2009년에는 일본 카시오-히타치가 케이디씨를 통해 무안경 3D패널 28만개를 공급받아 세계 첫 3D휴대폰을 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섭 케이디씨 회장은 "3D모바일에 기본 탑재되는 3D양안 카메라를 통해 UCC기반의 무한 3D콘텐츠 세상이 열릴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3D산업 활성화의 가장 큰 문제점인 콘텐츠 문제가 궁극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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