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인 얼굴을 원하는 그녀들의 검색 키워드 ‘입체윤곽코’

입력 2011-07-05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낮은 코를 가지고 있거나 얼굴형과 어울리지 않는 형태의 코로 인해 답답하거나 촌스러워 보이는 인상을 가진 사람의 경우 콧대만 세우게 되면 컴플렉스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다수 동양인은 이마에서 턱 끝에 이르는 라인이 다소 밋밋하고, 특히 입 부분이 돌출된 경우가 많아 얼굴이 실제에 비해 커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갖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 콧대만을 높여 주어 전체적인 얼굴을 보기 좋은 비율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코 성형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얼굴 골격 때문에 콧대 라인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 며 “특히 얼굴의 볼륨감이 없어 납작하고 밋밋한 동양인 특유의 라인 때문에 단순한 코성형만으로는 오히려 전반적인 얼굴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경우 자연스러운 코의 모양뿐만 아니라 얼굴의 라인을 함께 다듬어 주어 입체적이면서도 수술 후에도 한층 자연스러워 보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전용훈원장에 따르면 코성형 후에 어색해 보이거나 얼굴이 커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얼굴 부위로는 이마(T존), 턱 끝, 앞 볼이 있다고 하는데, “T존 부위를 자가지방이식으로 돋우어 주어 시선을 가운데로 모아 줌으로써 안면윤곽수술 없이도 얼굴을 갸름해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마성형으로 얻을 수 있는 정면효과와 더불어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 또한 자가지방이식으로 다듬어 줄 수 있는데, 돌출입 수술이나 치아교정 없이 돌출된 입을 들어가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게 된다고 한다. 더불어 납작한 느낌을 주어 콧대만 우뚝 솟아 보이는 남성적인 느낌을 개선하기 위해 앞 볼을 돋우어 주게 되면, 귀엽고 보다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주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원장은 “코성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균형감 있고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마에서 시작해 턱 끝에서 마무리되는 얼굴의 입체적인 라인을 살려주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고 말하는데, 낮은 코나 밋밋하고 넓어 보이는 얼굴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얼굴을 좀 더 체계적으로 파악해 보고 이를 토대로 한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57,000
    • -2.86%
    • 이더리움
    • 4,356,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4.75%
    • 리플
    • 1,106
    • +13.79%
    • 솔라나
    • 298,500
    • -1.87%
    • 에이다
    • 823
    • +0.49%
    • 이오스
    • 776
    • -0.39%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85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0.5%
    • 체인링크
    • 18,490
    • -3.24%
    • 샌드박스
    • 388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