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웨딩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웨딩페어가 열린다.
웨딩네트워크 듀오웨드(대표 김혜정·www.duowed.com)가 오는 16~17일 서울 광장동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13회 듀오웨드 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웨딩페어에서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각국을 대표하는 드레스는 물론 일본의 명품 예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어깨를 견주고 있는 국내의 우수 웨딩상품도 선보인다.
이날 힐러리,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이 선호하고 고소영, 이하정 아나운서가 입어 화제가 된 드레스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와 송윤아, 강혜정 박선영이 선택한 뉴욕 드레스 브랜드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를 전시한다. 또한 ‘리비니’(Rivini)와 프랑스 드레스 브랜드 ‘에르베마리아쥬’(Hervemariage) 등의 명품 웨딩드레스도 공개된다. 더욱이 일본의 명품 쥬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도 예비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듀오웨딩페어를 찾는 예비부부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예비부부 전원에게 100% 당첨되는 포춘 쿠키를 제공해 마스크팩 핸드크림 마블쉬폰 타월 우산 스테인리스 텀블러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웨딩홀 뷔페 무료 시식권과 롯데 면세점 VIP카드발급 쿠폰도 제공한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위터 생중계 이벤트’를 통해 웨딩페어 현장을 트위터로 생중계 한 방문객을 선정해 10만원권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듀오웨드 트워터 리트윗(RT)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권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경운 듀오웨드 본부장은 “한국의 웨딩상품 수준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해외 브랜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국내외 유명 웨딩 브랜드를 실속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