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법원의 7.4전당대회 관련 당헌 개헌 효력 정지와 관련해 “전당대회는 차질없이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회의에서 “집권여당이 당내 경선룰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못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이번 법원의 판결이 정당사에 대전환을 가져오는 발전적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위에서 선거인단 21만명 투표 근거규정을 적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재적위원 과번 출석에 과반 찬성이 있어야 한다”며 “전국위원드르이 참석 여부에 한나라당의 사활이 걸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