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소셜플랫폼 시장 진출 선언

입력 2011-06-28 15:36 수정 2011-06-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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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허브 첫 공개… 유무선연동, 전세계 유저 한데 묶어 서비스

▲컴투스가 발표한 모바일소셜플랫폼 '컴투스허브'를 구동한 화면.
모바일 게임회사 컴투스가 모바일소셜플랫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컴투스는 28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 컴퍼니 도약을 위한 컴투스의 신작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하 SNG) 4개와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허브(Com2uS Hub)’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 컴투스는 모바일소셜플랫폼 발표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컴투스는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 시장을 겨냥해 1년여 개발과정을 거친‘컴투스 허브’를 발표했다.

컴투스 허브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뛰어넘는 강력한 ‘유저 커뮤니티’, 모바일 디바이스의 종류와 모바일과 PC의 구분 없이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 등 새로운 유저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사용 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이용자 요구의 변화에 따라 컴투스에서 준비한 새로운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컴투스 게임을 사용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을 한데 묶음으로써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해 진다.

이영일 부사장은 “단순히 게임 정보를 저장하고 다른 게임을 안내하는 정도의 기존 모바일 소셜 플랫폼들과 달리,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의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개인 포털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현재까지 나온 모바일 소셜 플랫폼 가운데 가장 앞선 구성이 될 것이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컴투스가 자사 최초로 소셜네트워크게임(SNG)를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SNG는 타이니팜과 더비 데이 2종으로 각각 7월과 8월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개인의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SNG는 이미 징가의 ‘팜빌’, 엔지모코의 ‘위룰’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성공사례를 남기며 매년 큰 폭의 성장을 하고 있는 새로운 시장이다.

2010년 세계 SNG 시장은 약 8억 달러, 2011년은 10억 달러, 2012년에는 12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 SNG 시장 규모는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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