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2년전 9억 투자 한달만에 5배 '대박'

입력 2011-06-28 15:28 수정 2011-06-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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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에 투자해 주식 평가액이 73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견미리씨는 이미 2년전 연예인 주식 부자 4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재벌닷컴의 분석을 인용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견미리는 2009년 7월 에프씨비투웰브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5000여주의 주식을 취득했으며 같은해 9월 4일 종가기준 지분가치가 45억9000만원에 달해 투자 1개월만에 연예인 주식부자 4위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2009년 7월 견미리의 주당 주식취득 단가는 1만6200원으로 총 투자액은 9억원이었으며 9월 4일 회사의 주가가 8만2700원으로 1개월여만에 5배의 '대박'을 터뜨렸다고 소개하고 있다.

에프씨비투웰브가 첫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을 생산하는 에프씨비파마셀과 합병하기로 한 뒤 주가가 오르면서 28일 현재 주가는 13만2000원이다.

견미리가 주식을 아직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면 평가액은 73억3300만원으로 2년만에 8배가 넘는 대박을 떠뜨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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