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라 태풍경보...태풍 메아리 북상

입력 2011-06-26 09:43 수정 2011-06-26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동쪽 위험반원에 들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태풍 메아리가 목포 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위도 기압계에 영향을 받아 30~40 km/h로 빠르게 북상해 낮에 서해남부 해상까지 다다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북상하여, 이날 자정에 옹진반도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 서해상을 통과할 때 태풍 중심의 최대 평균풍속은 20~30m/s, 강풍반경은 약 350km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태풍진행 방향의 동쪽에 위치해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남풍과 남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경북동해안·남해안·제주산간·지리산 부근에서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라남도와 흑산도·홍도, 전라북도, 제주도, 광주광역시, 서해남부 전해상, 남해서부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 경상남도, 울산, 부산 등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와 서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7∼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며, 동해상에서도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낮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메아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제주 지역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교통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오전 10시까지 운항할 예정이던 왕복 26편의 항공편은 모두 결항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40,000
    • +0.4%
    • 이더리움
    • 3,447,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59%
    • 리플
    • 790
    • -0.5%
    • 솔라나
    • 193,700
    • -1.63%
    • 에이다
    • 471
    • -0.84%
    • 이오스
    • 691
    • -1%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1.36%
    • 체인링크
    • 14,830
    • -2.11%
    • 샌드박스
    • 37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