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의 '실버오토시스템 원분배식 펀드'는 고객이 금융상품 가입 즉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연금 개념을 펀드에 도입한 상품으로 투자자는 펀드가입 후 매월 투자금액의 0.5%를 분배금으로 지급 받는다. 상품 만기는 5년 이상 연간 단위로 지정이 가능하며 해지 및 만기시 잔여 원금과 이익(손실)금을 상환 받는다.
이 상품은 오토시스템에 의해 운용되는 시스템 혼합형펀드로 펀드다.
펀드 자산의 60% 이하를 주식에 투자한다. 주식 투자분에 대해서는 증시가 상승할 때 주식을 매도하고 하락할 때 매수하는 매매차익 전략을 사용해 수익률을 확보하는 것이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강한신 부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은퇴 연령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투자를 위한 중ㆍ장년층을 물론 매월 정기적인 소득이 필요한 실버 계층 자산가나 은퇴 자금 수령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