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이 오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주가연계증권(ELS 5744회)'은 KOSPI200(한국), S&P500(미국), HSCEI(홍콩) 등 3개국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월마다 1%의 수익금을 지급한다.
또한 1년후부터는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도 가능하다. 상환결정일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95%(12개월, 18개월), 90%(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기지급된 수익금 외에 원금을 지급 받는다.
만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중 최초기준가격의 60% 이하로 하락한 종목이 없으면 원금을 지급받으며 만기에 원금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기지급된 수익금이 있는 경우 손실율이 축소된다.
삼성증권 상품개발팀 김민철 과장은 "월 지급식 ELS는 조기, 만기 상환 시에만 수익 달성이 가능하던 기존의 ELS 구조에서 벗어나 매달 현금을 지급함으로써 기존 조기상환형 ELS의 상환시점에 노출될수있는 종합소득과세 부담을 완화시킬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