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 올해 출시한 신형 멀티에어컨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에너지효율과 청정기능이 대폭 향상되고 원격조정 기능이 탑재된 2011년형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신형 홈 멀티에어컨 중 일부가 설치 과정 작업 미숙으로 냉매가스 압력에 의해 배관 이음새 부분이 이탈된 사례를 발견했다"며 "소음과 함께 냉매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사전 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 제품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신규 설치한 홈 멀티에이컨 중 아직 사전 점검 서비스를 받지 않은 신형 홈 멀티에어컨이다.
대상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삼성전자 고객상담실(1588-33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