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이 열리는 콩그레셔널CC. AP연합뉴스
SBS골프는 16~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CC에서 열리는 제111회 US 오픈 챔피언십을 독점 방송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6일 밤 11시부터 약 30시간동안 대회 개막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SBS골프는 US오픈사상 한국선수 최다출전을 기념해 US오픈 스페셜 특집편성과 시청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부터 대회직전까지 이틀간 US오픈 출전선수들의 우승 명장면을 모은 명승부 스페셜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편성은 2011 마스터스 및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의 활약상을 모은 ‘최경주 스페셜’과 양용은,김대현,배상문,김경태선수의 챔피언 샷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SBS대표 골프정보프로그램인 ‘SBS골프투데이’에서도 US오픈의 역사와 한국선수 출전사, 세계 톱 랭커들의 메이저 쟁탈전과 대회 출전선수들의 우승각오 등을 모은 특집 프로그램을 대회직전 방송하여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이번 대회는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 SBS골프 원형중 해설위원을 미국 현지로 특파, ‘현장 통신원’과 ‘트위터 중계’형식으로 중계영상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좀 더 생생히 담아낼 예정이다. 캐스터는 PGA전문 강한서씨가 맡고 장활영, 정재섭, 고덕호씨가 해설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