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협력 82사 한자리 모여 동반성장 논의

입력 2011-06-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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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화학공업㈜ 김종일 부사장(왼쪽부터), ㈜유비트로닉스 박규연 대표,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 강운공업㈜ 김춘식 대표, ㈜대아테크 우희석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82개 주요 협력회사와 만나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했다.

14일 한화에 따르면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화-협력사 동반성장 협의회를 열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다지기로 합의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동반성장 협의회에서 남 대표이사는 “한화의 퀄리티 그로쓰 2020(Quality Growth 2020)을 위해 협력사와의 진실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선진적인 동반성장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전액 현금 지급을 확대하고, 협력회사의 기계설비 및 원자재 확보 자금지원 등 자금 직접지원 제도를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규 개발사업에 대해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지원 금형, 치공구류 무상지원 늘리겠다는 것.

특히, 이번 2011년에 당사의 합리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일정등급 이상의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회사들에 대해 1년동안 계약이행보증보험 징구를 면제하는 등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추가됐다.

삼양화학공업㈜ 김종일 부사장(왼쪽부터), ㈜유비트로닉스 박규연 대표,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 강운공업㈜ 김춘식 대표, ㈜대아테크 우희석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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