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보보스제주,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은 두 가지 종류로 카드 형태의 ‘제주U-티켓’(성인 3만5000원/청소년 3만2000원/소인 3만원)과 영수증 발급 형태의 ‘제주도 관광지 할인티켓’(1900원~3만7000원)이 있다.
‘제주U-티켓’은 편의점에 방문하여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고 문자로 발송된 인증번호를 근무자에게 제시해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구매자는 ‘제주U-티켓’ 콜센터에서 제주도 방문일자를 확인하고 제주공항 내 설치된 ‘보보스제주데스크’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24시간 내 21개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여러 곳 보다 한 두 곳의 관광지를 즐기길 원한다면 ‘제주도 관광지 할인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제주도 관광지 할인티켓’은 42개의 관광지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편의점에서 결제한 후 수령한 영수증을 미리 선택한 관광지에서 입장권 대신 제시하면 된다. 단 바이더웨이는 2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주도 관광지 리스트는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점포에 비치된 팜플렛이나 제주닷컴 홈페이지(www.jeju.com)에서 관광지 할인권 메뉴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하단의 응모 번호를 캐시게이트 홈페이지(www.cashgate.co.kr)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감귤 초콜렛(40명)을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세븐일레븐 5000원권 모바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