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지난 3일 호텔서교에서 그룹 계열사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정립과 확산을 위한 ‘2011년 기업문화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행복한 미래를 위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아주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한, 아주IB투자, 아주자산운용, 아주인베스트먼트, 아주모터스, 호텔서교 등 그룹 계열사 CEO 및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의 비전을 공유, ‘긍정과 기쁨’의 기업문화 정립과 조직내 일체감 조성을 취지로 개최됐고 국내 기업문화 전문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임원간 미션 수행, 조별 분임토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긍정과 기쁨’의 기업문화 중심에서 가치창출 근원은 직원들과의 ‘소통’이며 실제로 문규영 회장은 각종 회의, 웹진, e-MAIL, 현장방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문규영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우리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선 아주그룹 특유의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회사가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직원 개개인에게 보람과 성장을 주는 조직이 되기 위해선 스스로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수가 용인되는 문화가 정착되면 스스로 도전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선순환의 고리가 완성되며 이런게 바로 기업문화”라며 “이를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