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입시준비에서 부터 직장인들의 승진준비에 이르기 까지 영어회화 능력이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에 대비한 다양한 영어회화 학습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온라인에서 가상의 영어 말하기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형 영어회화 서비스‘토크리시: 뉴욕스토리’는 해외로 어학연수를 못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토크리시: 뉴욕스토리’는 영어 때문에 실직한 주인공이 무작정 떠난 뉴욕에서 1년 동안 좌충우돌 끝에 성공한다는 내용으로 KBS 2FM 굿모닝팝스 진행자인 이근철 영어연구소 소장의 20년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3D 게임기술로 총 240가지의 에피소드를 구현해 뉴욕에서 일어나는 필수상황 1년치를 실전처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해 여러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뉴요커들과 대화하면서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뉴욕 현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과 상호 작용도 가능하며 두 명의 아바타가 각각 다른 레벨로 입장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부할 수도 있다.
또한 게임의 즐거움을 통해 학습자의 자발적 학습과 동기 부여가 가능하고 영어말하기 공인시험에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를 대화에 접목해 토익 스피킹, 오픽, ESPT 등의 시험대비도 할 수 있다.
이근철 소장은 “7월초 정식 상용화가 되면 복습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은 상황에 대처하는 키포인트 위주로 공부하고 복습하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발음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영어를 가장 잘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 오상준 대표는 “국내에서도 해외 어학연수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토크리시를 제작했다”며 “이달 8일 실시할 대규모 무료 체험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리시는 7월초 정식 상용화를 앞두고 오픈 기념 무료 체험 이벤트를 이달 8일부터 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토크리시의 온라인,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