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향토 자원을 발굴 및 산업화하기 위해 시행중인 향토 산업 육성사업을 놓고 전국의 모든 향토산업육성사업 사업단과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습득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토의를 통해 사업단 관계자 스스로가 사업추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워크숍에는 전국 91개시군, 116개 사업지구의 사업추진단장, 사무국장, 담당공무원 및 농식품부 관계자 등 4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토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18개 분임으로 편성해 △사업추진체계 △홍보ㆍ마케팅 △자립화 방안 △갈등관리 등에 대해 중점 토의하게 되며 전문가의 정책 특강도 실시된다.
특히 작년 말에 선정된 30개 사업 지구(2012년 시행 예정)의 담당자들도 참여토록 함으로써 유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본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