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강남서 베이커리 新문화 만드나?

입력 2011-05-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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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오픈하는 강남대로에 위치한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매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SPC 파리바게뜨에 매장수로 크게 밀렸던 CJ푸드빌의 새로운 실험이 적용되는 매장이기 때문이다. CJ푸드빌은‘베이커리 3.0’콘셉의 뚜레쥬르 강남역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CJ푸드빌은 강남역점을 고객과의 소통, 공감을 강조한 베이커리 3.0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매장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기존 베이커리 2.0의 단순히 공간의 확장을 강조하며 경쟁하는 것과 차별성을 뒀다는 것.

2층 규모의(총 123석) 뚜레쥬르 강남역점은 자연광을 최대한 유입시키는 통유리의 시원한 외관으로 안과 밖의 소통과 교감을 강조하는 한편 런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빈티지 컨셉으로 고풍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게 특징이다.

CJ푸드빌은 강남역 매장이 고객이 열린 주방을 중심으로 360도 둘러 파티쉐와 교감할 수 있는‘아일랜드 키친’을 도입한 것으로 설명했다.

1층에는 천연발효종을 넣은 빵 11종을 비롯해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 쿠키 등 총 200여 종의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뺑 오 래젱 등 정통 유럽 건강빵과 타깃 고객층인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롤브레드,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저트 제품들이 강화됐다.

레스토랑 기능이 더해진 2층에서는 유럽빵을 뚜레쥬르식으로 재해석한 샌드위치와 타르틴 등이 판매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 강남역점은 건강한 정통 베이커리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진화된 베이커리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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