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조산업 활성화로 자원부족 극복한다

입력 2011-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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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국제자원순환사업전(Re-Tech 2011)' 개최

정부는 우리나라의 만성적인 자원 부족 문제 극복을 ‘재제조산업’ 활성화에서 찾는다.

이와 관련해 지식경제부는 18일 일산 KINTEX에서 ‘국제자원순환사업전(Re-Tech 2011)’을 개최한다.

재제조(Remanufacturing)란 사용 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산업계의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국내외 유관 업계간의 교류확대 및 일반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기업·기관의 제품 및 기술 전시회를 비롯해 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재제조산업 컨퍼런스와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 제품에 대한 정부인증인 GR(Good Recycled) 인증 제품 구매 상담회 등이 동반 개최된다.

지경부는 150여개의 자원순환관련 기업 및 기관의 참여와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시회를 통해 재제조품, 우수재활용제품 등 자원순화 촉진 효과가 큰 산업계의 성공사례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 하고 민간과 공공분야 이용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제 재제조산업 컨퍼런스에서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GR제품 구매 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과 GR 인증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자원순환 산업전시회 및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자원순환, 재제조기술 및 제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산업계의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인식도 개선되고 기업은 물론 공공부문에서도 이용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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