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 최초로 자사 퇴직연금 수탁고가 6000억원을 돌파한 60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퇴직연금 펀드인 미래에셋퇴직플랜40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은 2006년 1월 설정 이후 61.24% 수익률을 내면서 벤치마크를 16.70% 상회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4일 현재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설정액 기준 2조276억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35% 성장했다. 2008년말과 비교하면 45% 늘어난 규모다.
유형별로는 채권혼합형이 1조7796억원으로 가장 크고 채권형 1619억원,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이 각각 703억원, 158억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