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정상JLS는 모바일 영어교육게임 G-러닝의 첫 번째 컨텐츠 ‘파이 파이터(Pie fighter)’와 ‘워드 포스(Word Force)’를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파이터(Pie fighter)’는 크림파이로 화면상의 표적을 맞추는 친근한 컨셉의 캐주얼 게임이다. 게임에서 음성발음과 함께 제시되는 단어를 보고 정확하게 일치한 단어를 제시한 캐릭터에게 파이를 던지면 성공하는 형식으로 제시 단어를 반복적으로 듣고 보면서 익힐 수 있다.
‘워드 포스’(Word Force)는 적 비행기가 행성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는 디펜스 형식의 게임으로 발음과 함께 제시되는 단어의 뜻과 철자를 정확하게 구분해 해당 무기를 발사, 적 비행기가 행성을 침범하기 전 정확한 단어가 제시된 무기로 방어해야 하는 방식이다.
‘파이 파이터’와 ‘워드 포스’는 그래픽과 터치감, 효과음 등 스마트 기기의 장점을 활용해 교육용 게임의 단점인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파이터’와 ‘워드포스’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 한국계정과 미국계정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며 첫 번째 G-러닝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벤트의 일환으로 8일까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정상JLS는 ‘파이 파이터’와 ‘워드 포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전국단위의 영어교육 게임대회 ‘English Battle Championship’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5월 27일 대구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을 시작으로 7월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1 영재·영어 교육박람회’ 등 지역별 예선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 자격을, 3등 6명에게 JLS 5만원 상품권, 2등 3명에게 10만원 상품권, 1등 1명에게는 ‘아이패드2’ 등의 부상이 제공된다.
전국 대회 결승전은 8월 서울에서 진행 예정이며 최종우승자에게는 정상JLS가 제공하는 800만원 상당의 미국 어학연수 참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상하 대표이사는 “게임의 몰입감과 박진감을 교육 컨텐츠에 잘 접목시키면 아이들이 공부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고 학습효과 또한 크다”며 “활용영어 컨텐츠에 게임의 특성을 더해 재미와 학습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교육용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