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미국 양국간 교류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미국 상무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는 조양호 회장을 비롯해 게리 로크 미 상무부 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 대사, 한∙미 비즈니스 리더 등이 참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보잉사의 B787 차세대 항공기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미 여객 노선으로 양국간 여행∙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