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평균 투표율이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재보선에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1%는 물론, 국회의원 선거만 있었던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 7.6% 보다도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국 1353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320만8954명 가운데 26만7262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성남 분당으로 10.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강원도가 9.5%, 경남 김해가 9.4%, 전남 순천이 9.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