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가 27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38개 지역, 135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경기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등 국회의원 3곳의 투표율은 2.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분당 1.8%, 김해 2.7%, 순천 2.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역단체장인 도지사를 뽑는 강원도는 2.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선관위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와 교통체증을 감안,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고 투표 독려를 재촉할 방침이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밤 11시가 돼서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