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제품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품질사고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사전 예방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판매상품에 대한 상ㆍ하반기 원산지 점검한다. 또 의약외품, 화장품, 전기매트, 폐자재 가구 등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공인검사기관 의뢰, 암행주문을 통한 자율안전인증 확인, 제조사 실사 등을 매월 품목을 정해 실시하고 있다.
섬유 제품의 KC(Korea Certification, 국가통합인증) 안전요건 확인, 보석 장신구 진위여부 확인, 롯데안전센터를 통한 식품 점검 등은 상시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품질 불합격 상품은 방송 보류 또는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사내 공지를 통해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또 자체 품질불만율 허용치 초과 상품에 대해 1-아웃을 적용, 허용치 3회 초과 또는 한계치 초과시 삼진아웃을 적용해 판매를 중단하는 등 엄격하게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1분기에만 품질로 인한 고객 불만율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품질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신규 진입 업체와 기존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주 품질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상품군별로 품질검사 가이드 라인, 사고 위험성, 사고 사례, 주요 관리사항 등을 상세하게 교육해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 생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차은광 롯데홈쇼핑 품질연구센터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 판매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은 SD(표준화질)보다 해상도가 약 4배나 높은 HD방송으로 제품의 외관이 적나라하게 화면에 노출되어 품질에 더욱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