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이나오픈]디펜딩 챔프 양용은 컷오프

입력 2011-04-22 22:56 수정 2011-04-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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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이나오픈에서 나란히 컷오프를 당한 디펜딩 챔피언 양용은(앞 우측)과 파드리그 해링턴이 캐디들과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오프를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양용은(39.kotra)아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000만위안)에서 컷 오프되는 수모를 겪었다.

양용은은 22일 중국 청두의 루서힐스 인터내셔널CC(파72.7,33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04위에 그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전날 4언더파로 20위권에 머물던 양용은은 이날 1번홀에서 기분좋은 이글을 잡아냈으나 2,4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스코어가 원점이 됐다. 후반들어 버디를 2개 더 골라냈으나 보기3개와 마지막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첫날 버디만 8개 골라내 선두에 나섰던 한창원(20.신산금융그룹)은 이날 2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1.이진명)와 공동 14위로 내려앉았다.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가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최호성과 최진호는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47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컷 통과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1위였다.

한편 한국선수는 양용은을 비롯해 노승열(4언더파 140타), 이승호(4언더파 140타),방두환(2언더파 142타), 권명호(2언더파 142타), 박은신(1언더파 143타), 한민규(1오버파 145타), 김대현(1오버파 145타), 김형태(3오버파 147타), 홍순상(6오버파 150), 김도훈(8오버파 153타) 등은 예선탈락했다.

◇2R 성적

1.제이미 도널드슨 -13 131(70-61)

2.예페 후달 -12 132(67-65)

피터 로리 (68-64)

9.세르히오 가르시아 -11 133(66-67)

14.이진명 -10 134(66-68)

한창원 (64-70)

113.파드리그 해링턴 E 144타

◇1R 성적

1.한창원 -8 64

2.개레스 메이빈 -7 65

제임스 모리슨 65

7.최진호 -6 66

세르히오 가르시아 66

지브 밀카 싱 66

24.양용은 -4 68

40.권명호 -3 69

방두환 69

노승열 69

83.최호성 -1 71

한민규 71

파드리그 해링턴 71

107.이승호 E 72

129. 박은신 +2 74

139. 김대현 +3 75

김형태 75

홍순상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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