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1동 사거리 인근 답십리로와 접한 지역에 아파트 57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전농1동 518번지 일대 2만8011㎡에 아파트 570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전농 제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지는 답십리로(30m 도로)에 접해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청량리역,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 및 전농7구역 주택재개발구역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지에는 용적률 285%를 적용받아 지상16~29층 6개동 570가구(조합원 및 일반분양 471가구, 소형주택 99가구)가 건립된다.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계획용적률 20% 상향으로 증가된 면적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2013년 시작해 2016년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