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KT가입자들은 유크라우드에 올린 사진을 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전송할 수 있게 됐다.
KT는 유클라우드홈 서비스에 SNS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 진행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SNS로 접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클라우드홈(www.ucloud.com)은 실시간 자동 동기화, N-Screen 지원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저정된 자료를 PC 및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KT가 자사 가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SNS 기능은 웹에서 유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손쉽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등록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으며,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통해서도 곧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유클라우드 모바일앱을 이용해 저장된 자료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다른 앱으로 연동하여 열어볼수 있는 '안에서 열어보기(open in)' 기능도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설치된 별도의 앱을 이용해 자료의 수정도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기능의 업데이트는 그동안 트위터나 블로그등에 올라온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된 사례이며, KT는 이러한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있어서도 고객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 유클라우드홈 개선관련 아이디어를 수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선 의견은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다시 고객의 투표로 선별되어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수 개선사항을 제안한 고객과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익교환 기프티쇼(2만원권 50명)도 선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추진본부 김충겸 상무는 "기존에도 SNS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으며, 금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고객이 직접 기능개선의 우선순위도 정할 수 있게 함으로서 고객에 의해 진화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