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대신증권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2011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배 GLT'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골프존은 이를 위해 대신증권과 함께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 예선, 결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새롭게 확대 개편, 오는 12월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상규모도 4억원에 달한다.
골프존은 "골프대중화와 대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 예선과 결선제를 도입한다"며 "이에 따라 전국을 12개 지역으로 구분, 지역별 경기 분과 위원회 운영과 각 지역별 아이덴티티 제공을 위한 마스코트를 도입해 참가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배가시키고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신증권에서 국내 골프 대중화를 위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의 장인 GLT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대해 감사 드린다"며 "올해부터 지역 예선제를 도입해 지역별 우승자가 배출되는 만큼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GLT 대회에 많이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투어스테이지, 제이폴락, CJ제일제당, 쉬크에서 후원하며, J골프에서 매월 결승전을 녹화 중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