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3월 한 달간 내수 1만2265대, 수출 5만5287대 등 총 6만7552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7.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1만2265대로 전년대비 30.0%, 전월대비 60.7% 증가했다. 내수판매증가는 1526대가 판매된 쉐보레 올란도, 그리고 스파크(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크루즈(구: 라세티 프리미어)의 판매 선전에 기인한다.
또한 알페온 역시 1304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16.7%가 증가, 한국GM의 3월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수출은 총 5만5287대를 기록, 전년대비 3.9%, 전월대비 17.0% 증가했다. 아울러 한국GM은 3월 한 달간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11만2423 대를 수출했다.
한국GM 판매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알페온은 물론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의 판매 호조와 앞으로 출시될 신형 SUV 쉐보레 캡티바와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Hatch Back) 출시로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내수시장 판매 신장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동시에 실시하고 있는 쉐비 케어 프로그램, 쉐비케어 와우 프로그램, 그리고 판매 네트워크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뛰어넘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1분기 판매대수는 총 19만799대(내수 2만8376대, 수출 16만897대 CKD제외)를 기록, 전년대비 14.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