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왼쪽)과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가 지난달 31일 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엔케이바이오)
엔케이바이오가 국내 대형 병원으로의 진입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엔케이바이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 병원과 면역세포치료제(NKM주)의 연구 및 임상 등 전반적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인 자기활성화 림프구 NKM의 시장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면역세포치료제의 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또한 면역세포치료제를 이용한 응용제품의 개발 및 시장개척을 비롯해 치료서비스 정보교류, 면역세포치료 희망 환자의 교류 등을 위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로 면역세포치료가 국내 메이저급 병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물꼬를 튼 샘이다. 향후 상호 합의를 통해 면역세포치료가 대형 병원의 주요 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