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내달 초 출시하는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프로' 신제품 작동을 시연하고 있다. (LG전자)
신제품은 독자기술인 ‘나노 플라즈마 이온 (NPI, Nano Plasma Ion)’ 을 적용, 공기 속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나노 플라즈마 이온’ 기술은 고전압으로 마이너스(-), 플러스(+) 이온을 다량 생성해 각종 바이러스, 곰팡이 및 세균 등 유해물질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하고 무해물질로 전환한다.
이온 발생량이 1 cc당 최대 60만개로 업계 최대 수준이며 10m²(3평) 정도 공간에 적합하다.
바이러스 프로는 대장균·녹농균·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폐렴균·홍콩독감균 등을 99%이상 제거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등에서 살균력을 인증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두통을 유발하는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담배 냄새 제거 등 탈취 기능도 겸비했다”며 “움직이는 무드조명이 동작상황을 표시하고 은은한 펄 화이트 컬러와 터치버튼 방식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전력은 최저 1.9 와트(W)로 월 전기료가 700원 미만이고 제품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팀장은 “’바이러스 프로’는 본격적인 황사로 선뜻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 어려운 요즘 안성맞춤인 제품” 이라며 “LG전자만의 앞선 기술력으로 고객 건강 챙기고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