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타고난 눈의 모양이나, 얼굴의 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오로지 큰눈만을 원하여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쌍꺼풀 라인을 만든 경우, 또는 비전문의의 잘못된 쌍꺼풀 라인 디자인 등으로 인해 불만족을 하는 경우, 그리고 비전문의의 시술로 부작용에 시달리는 . 이렇게 쌍꺼풀 수술 전 보다 더욱 심한 컴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하고, 쌍꺼풀이 생겼음에도 되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타고난 눈의 모양이나 얼굴의 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오로지 큰 눈만을 원하여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쌍꺼풀을 만든 경우, 비전문의의 잘못된 쌍꺼풀 라인 디자인으로 인해 불만족스러운 경우, 잘못된 수술로 인해 눈을 감지 못하는 부작용을 겪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 중에는 수술 전 보다 더욱 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하고, 쌍꺼풀 생겼음에도 되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탑클래스성형외과 김형준원장(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눈의 형태는 바뀌기 마련’이고, 수술빈도가 늘어날수록 잘못된 수술 또한 증가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짧게는 수술 3개월만에, 길게는 10년 만에 재수술을 결심하는 경우 등 이유나 상태도 제각각이라고 한다.
▶눈 성형, 재수술로 교정이 가능한 케이스가 대부분
재수술은 그 원인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달라진다. 그러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 쌍꺼풀의 경우 대부분 재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고 김형준원장은 설명한다. 또한 한 쪽 눈의 쌍꺼풀이 풀리거나 양 쪽 균형이 맞지 않은 경우나 라인이 불분명하거나 매끄럽지 못한 경우에는 재수술로 바로 잡아주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김원장은 “단지 쌍꺼풀의 깊이와 폭, 크기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도 매몰법으로 간단하게 교정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한다.”라고 설명했다.
▶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한 경우 눈매교정술로
쌍꺼풀 재수술과 함께 눈매교정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쌍꺼풀 수술 전 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눈매교정술’이 필요하다. 이를 간과한 채 쌍꺼풀 수술만 시행하게 될 경우 쌍꺼풀이 풀리고 양쪽 눈의 크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눈매교정술을 통한 재수술을 시행하여 눈을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쌍꺼풀 라인을 대칭적으로 맞추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라는 것이 김원장의 설명이다.
쌍꺼풀 수술 시 눈을 뜨는 근육(상안검거근)이 손상되어 쌍꺼풀 수술 후 오히려 눈꺼풀이 처지고 붓기가 오래 남아 있는 것과 같은 쌍꺼풀의 비후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상안검거근을 복원하거나 강화시키는 눈매교정술을 시행하여 매끈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한다.
김형준 원장은 “쌍꺼풀 재수술은 눈의 상태에 따라서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수술을 받게 되는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성형전문의의 수술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한다.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