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원전 2호기 물 방사능, 정상치의 1000만배

입력 2011-03-27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2호기 터빈 시설 안에 고여 있던 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정상시 원자로 냉각수의 1000만배 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호기 물웅덩이에 포함된 '방사성 요오드 134'의 농도는 1㎠당 29억㏃(베크렐)이었다.

이는 정상시 원자로 물에 포함된 방사성 요오드 134의 농도(수백 ㏃)의 1000만배에 이르는 수치로, 1, 3호기에서 발견된 물웅덩이의 방사성 물질 농도보다 1000배나 높다.

도쿄전력은 2호기 물웅덩이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반감기(8일)가 짧은 방사성 요오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 물이 사용 후 연료 저장 수조가 아니라 원자로 내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85,000
    • -2.19%
    • 이더리움
    • 4,367,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2.85%
    • 리플
    • 1,166
    • +17.78%
    • 솔라나
    • 297,800
    • -2.36%
    • 에이다
    • 843
    • +4.33%
    • 이오스
    • 800
    • +4.17%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91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0.55%
    • 체인링크
    • 18,540
    • -1.8%
    • 샌드박스
    • 388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